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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도도한 강아지 '모카' 와 '모카 커피' 이야기

by 시골쥐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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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는 아름다운 숙녀 강아지야. 강아지가 건강히 잘 크고 있는지는 털이 윤기가 흐르고 미용이 잘되어 있는가를 보면 금방 알 수가 있잖아... 눈도 반짝거리고 코도 촉촉하고 행동에는 자신감도 넘치고 말이야~ 강아지를 보고 있으면 너무 신기해. 이것들이 사람인가? 하고 생각하게 되더라고. 강아지는 일단, 표정이 풍부하고 사람옆에 능청스럽게 앉아있으면 헷갈리기도 해~ tv에서 보면 하는 짓이 사람보다 더 똑똑해 보이기도 하고... 개는 말이야... 사람들 보고.... 재네들이 강아진가? 하는 것이 아닌가 몰라~

도도한 강아지 '모카'와 '모카커피' 이야기

강아지 그림
크레파스로 그린 도도한 강아지 '모카'

1. 우리 집 도도한 강아지 '모카' 그릴 때는

너무도 사랑스런 내 강아지를 그림으로 그려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 크레파스와 종이, 검정 색연필만 있으면 쉽게 그림을 시작할 수 있어. 먼저, 그림 그리기로 선택한 강아지 사진을 유심히 바라봐봐 봐... 테두리만 그리면 어떨까? 콧구멍이 눈보다 얼마큼 튀어나온 거지? 테두리가 그려지면 입체감은 명암과 색채로 표현하는 거야. 종이에 크레파스를 잡고 스케치를 하는 거야~ 긴 선으로 윤곽을 대충 잡아 그려보는 거야~ 그리고

2. '모카'는 특징만 표현하면 되는 거야~

스케치가 끝나면, 크레파스로 색을 채워 가면서 입체감을 주는 거지. 세부 특징을 그릴 때 너무 자세하게 그리려 하면 엉뚱한 강아지로 변하기 쉬워. 잘 그리려고 털을 한가닥씩 따라 그리다 보면 내가 지쳐 죽을 지경이 되지ㅠㅠ. 표정에 포인트 되는 부분만 찾아서 말이야... 강조할 부분만 강조하고 나머지는 버리는 거야. 얼굴은 매우 중요해. 입 주변은 검은색으로 입매를 표현하고, 코는 검은색으로 칠하고 반짝이는 부분은 회색을 올려 반짝임을 표현하면 돼. 눈동자는 흰색으로 반짝임을 표현해 초롱초롱하게 해 주고 말이야~ 코는 회색, 눈동자는 흰색으로 반짝임을 표현하는 것은 눈을 더 강조하고 싶어서 그렇게 했어. 이렇게 해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카를 그렸어.

강아지 스케치하고 채색, 가는선은 검정색연필이야.
사진과 비교해 가며 세부 표현

3. 강아지 이름 '모카'는 무슨 뜻이라고?

2021. 일본 반려견 이름으로 제일 많이 등록된 이름 6위가 모카였어. 우리나라에서는 모카가 10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상당히 많은 '모카'라는 강아지가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지. 모카는 마을 이름을 말하는 거야. 모카는 아라비아반도, 사우디아라비아 아래에 위치한 예멘의 남서쪽에 있는 항구도시야. 이곳 항구도시 모카는 5~17세까지 아라비아반도 출신의 상인들에 의해 국제적인 커피무역의 중심지가 되었지. 그러니깐 모카커피는 이 모카라는 도시에서 수입한 커피콩으로 만든 커피를 말하는 거야. 모카에서 수입한 커피가 모카커피!!! 그런데 지금은 모카커피도 모카커피, 에티오피아커피도 모카커피라고도 한대. 모카커피는 세계 3대 커피 라고 하잖아. 세계 3대 커피??? 하와이안 코나, 예멘 모카 마타리,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그러니까 모카는 항구도시이름이고~ 커피이름이고~ 강아지 이름이지~~^^

4. 반고흐가 사랑한 '모카'항의 모카 마타리

19세기 후기인상파 미술작가 반 고흐가 모카 마타리를 너무도 좋아했다고 알려져 있어. 지독히도 가난했던 반 고흐가 유일하게 그 비싼 예멘의 모카 마타리를 마시는 사치를 부렸다는 거야. 지금도 반 고흐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고흐의 작품을 이해하려면 모카 마타리를 마셔야 한다!!!'라고 말했지. 모카 마타리는 예멘의 베니 마타르(Bani Mattar) 지역에서 생산되는 예멘 최고의 커피로 그 당시 모카 마타리는 커피의 여왕이라고 불렸대. 예맨의 모카 마타리는 커피와 초콜릿을 섞어 지금도 커피집에서 모카커피로 판매하고 있어. 단맛과 다크쵸코렛맛의 모카 마타리가 이제는 대중적 인기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해. 모카커피는 에스프레소에 초콜릿과 우유, 생크림을 휘핑해 올리고 쵸코시럽을 뿌려서 나오는 커피야~

5. 모카커피와 카페모카의 숨겨진 진실

커피네이밍은 스타벅스에서 제일 많이 만들어졌어. 참!!! 나는 스타벅스 1호점에서 커피를 마신 사람이야~~^^ 시애틀에 있는 작은 1호 매장은 커피를 사려는 전 세계 관광객으로 50m쯤 줄 서서 오래오래 기다려야 했지. 매장 안의 젊은 직원들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면서 판매를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어~ 아 참!! 말이 딴 데로 가고 있네... 카페모카는 스타벅스에서 만들어졌는데... 예멘의 그 모카커피가 아니라는 것이지. 모카커피가 가격이 비싸고 스타벅스 시스템 상, 산지별 원두사용이 어려워 블랜딩하여 에스프레소를 만들고... 쵸코렛을 넣은 커피가 카페 모카야. 화이트쵸코렛 모카, 다크쵸코렛 모카는 쵸코렛 종류에 따라 네이밍 한 것이겠지? 모카커피는 쵸코렛을 넣은 커피이고, 캐러멜 마끼아또와 함께 달달한 커피의 대명사가 되었어.

6.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 카페모카와 유사품 모카치노

카페 모카 유사품으로 모카치노가 있어. 나도 아직 못 마셔봤는데... 모카치노는 커피+우유 + 초콜릿 시럽을 넣은 것이래. 여기까지는 같은 거잖아~ 차이는 초콜릿의 농도에서 카페모카는 커피의 비중이 높지만 모카치노는 초콜릿비중이 높다는 거야. 초콜릿 자체에는 카페인이 별로 들어있지 않다고 해. 왜 우리가 폭탄주가 마시기가 부드럽다고 하잖아~ 카페모카나 모카치노도 카페인 농도가 진한 커피에 초콜릿을 넣어서 부드럽고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

오늘은 강아지 '모카'와 '모카커피'에 대한 크레파스고양이의 이야기였어~^^

크레파스고양이는 식탁에서 그림을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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