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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수능 실수 없이 잘 치르길 바래~ 크레파스 고양이의 힘찬 응원

by 시골쥐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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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바로 낼이닷!  "형아들~ 3년간 얼마나 몸고생+마음고생해 왔는데.. 진짜 실수 없이 수능 시험 잘 치르길 기도할게~ 냐옹~냐옹 "  푸른 물고기를 꿈꾸는 고양이 드림. ^^.

수능 전 주의사항 안내

 

푸른 물고기를 꿈꾸는 고양이 .."수능 실수없이 실력 맘껏!!!"

1. 2022. 11.17.(목)은 대학 수학능력 시험일이야!

해마다 11월 셋째 주 목요일에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치르잖아~ 그날이 통계적으로 대내외적인 사건도 적고... 가장 조용한 날 이래~ 그래서 수능역사 이후 11월 셋째 주 목요일이 수능일로 딱 잡혀있잖아~ 2017년에 포항 지진으로 수능이 1주일 연기되었을 때 정말 깜짝 놀랐어~ 수능이 연기??? 그럴 수도 있는 거였어??? 하고 말이야. 2020년에도 코로나로 수능이 3주 정도 연기되었었지~ 해마다 날씨 따땃하다가도 수능일에는 추워졌었는데... 올해는 맑은 날씨에 춥지도 않다네~ 올 수험생 형아들은~ 복 받은 거냐~아옹~ 냐옹

2. 수능 전날은 뭘 해야 할까?

오늘은 오전에는 자기가 다니는 학교에서 수험표를 나눠주면 받아가지고~ 오후 1시에 자기가 수능 시험 볼 학교 가서 수험생 유의사항들을 확인하고 오면 돼!!! 코로나 확진자는 따로 수험 교실을 마련해줘.. 코로나로 시험 못 볼까 걱정했던 건 아니겠지?... 코로나 확진자 수험표는 관계 증명이 가능한 사람이 대신 수령할 수 있어... 근데 말이야... 선생님이 신신당부를 해도 수험표 꼭 잊어버리는 사람이 있더라고 ㅠㅠ. 그럴 땐, 놀라지 말고 사진관에서 응시원서 사진 8장 이상 뽑아주잖아 ~ 수능 시험일에 조금  일찍! 그 사진 가지고 수능시험 보는 학교 교무실 <시험장 시험관리본부>라고 쓰인 곳에 가서 사정을 말하면 재발급해줘 ~~ 사진이 없어도 임시 수험표를 주긴 해!!! (그냥 내버려 두어도 떨릴 텐데... 잊어버리지 말아야겠지?)

3. 수능일에는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해!!!

수험표와 신분증 꼭 가지고(모바일 신분증 no! no! no!) 늦지 않게 들어가야지~ 시험장에는 6시 30분부터 들어갈 수 있으니 볼일 있는 사람은 미리 들어가도 되겠지? 당연히 코로나 검사도 해... 양성 나오면 분리시험실에서 시험을 봐... 장애우는 50% 시간을 더 주는 것도 알지? 우리나라 복지는 정말 잘되어있어! 그다음에 진짜로 하고 싶은 말은.... 수능은 3년 준비해서 한번 보는 거잖아.. 적발 시 0점으로 처리되는 휴대폰, 스마트 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카메라 펜, 전자담배 등등 전자기기는 아예 가져가질 말아... 미니멀하게 수험표와 신분증, 검정 사인펜, 수정테이프만 가져갔으면 좋겠어... 교실마다 벽시계 하나씩 걸려있으니깐 시계는 필요 없어... 수능시험학교 선생님들은 약 한 달간 모든 사고를 예측해보고, 수험생에게 편안하고 안전하고 시험 볼 수 있도록 수능 매뉴얼을 숙지하고 엄청 꼼꼼히 준비를 해... 교차점검, 확인점검, 점검 또 점검!!!, 참! 그리고 수능시험장에 늦을 것 같은 긴박한 경우에는 112에 전화하면 경찰의 도움을 받아 시험장에 갈 수 있다네~

4. 우리 냥이들은 말이야

수능시험장 주변을 지날 때 조용~ 히 살금살금 지나가야 해.. 자동차 경적!! 절대로 안돼!!! 공사장에도 소음발생 없애달라고 공문을 보낸다더라~ 그리고 수능일 듣기 평가를 할 땐 비행기 이착륙 전면 통제야.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만 유일하게 비행기 통제를 한다네~ 우리나라 정말 멋진 나라지? 멋있어!! 멋있어!! 우리는 말이야~ 몸 차가워져서 아프지 않게 따뜻한 옷 입고 가라고 야옹야옹 잔소리하고~ 소화 잘되는 따끈한 도시락 싸주라고 야옹야옹~ 또 잔소리해야지. 형아들이 좋아하는 맵고 짠 음식, 튀긴 음식은 수능 본 다음에 먹으라고 야~옹하고... 참!! 식은 김밥은 소화가 안 돼... 빵도 소화가 안 돼... 수능일이라고 별거 찾지 말고 자기가 평소에 좋아하는 소화가 잘되는 음식이 최고 양~.

오늘은 파란색 수채물감 많이  연필, 크레파스는 아주 쫌~ 사용했지

5. 나는 매일 꿈을 꿔!!!

나는 창가에서 낮잠 자는 것을 좋아해~ 어떨 땐 온종일 잠을 자고 있어서 엄마가 걱정하기도 해... 가만히 있다고 꼭 자는 것만은 아니야~ 푸른 바닷속을 물고기와 같이 헤엄치는 꿈도 꾸고... 나비 따라 들판을 뛰어다니는 꿈도~ 창가에 다녀간 곤즐박이를 따라 하늘을 날아가는 꿈도 꿔... 나는 날마다 꿈을 꾸지~ 생각이 없으면 행동하지 못하고 행동하지 못하면 내 삶도 바꿀 수 없잖아... 형아들도 날마다 꿈을 꾸고... 이를 구체적으로 표현도 해 보고...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삶이었으면 좋겠어!  음~음~ 형아들~ 내일 수능시험 잘 보고 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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