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7 오늘이 뭔 날인지 알아? 빼빼로 데이, 내 마음을 보낼게 오늘은 친구끼리 길쭉한 과자를 주고받는 날이잖아~~ 맞아! 빼빼로 데이!!! 11시 11분 11초에 빼빼로를 먹으면 날씬해진다는 말이 있잖아~ 엄마 다이어트 중 이거든.. 얼른 선물해줘~ 많이 많이 먹고 날씬해지게~^^ 욕심도 과해!! 난 이미 냥이에게 이런 것들을 선물 받았거든~ 고양이가 준 선물.. 근데, 이런 거 나 자랑해도 될까?? 흉보기 없음!! 진짜 없음!! 고양이와 주고받은 빼빼로데이 선물 1. 고양이의 골골 쏭 & 에어 꾹꾹이 쑈 오늘은 빼빼로데이, 커피 한잔을 마시며 우리 냥이들 어디 있나~ 찾아보면 요기조기에서 냥이들이 꼼짝 않고 웅크리고 있어.. 가끔씩 꼬리를 흔들어주지 않으면 이놈이 죽었나?? 커피잔을 들고 확인하러 갈 정도야.. 살금살금 다가가 머리를 만지다 보면 뽀송하고도 까슬한.. 2022. 11. 11. 더보기 고양아~ 심심하냐? 나도 심심하다!!! 1. 다들 오늘 하루 무탈하신지~ 난 이제 백수야.. 아침에 겨우 일어나면 병원 처방약 2알 먹고.. 비타민 한 알, 죽염 1/3 티스푼, 기억력 좋아지는 약 1 티스푼, 홍삼진액 한스 틱을.... 귀찮으니깐 한꺼번에 다아먹어.. 그리곤 먹어야 할 것에 대해 딱!!! 잊어 먹고 사니 얼마나 좋은지~~ 난 역시 머리가 좋아!!! 이후 깜빡 약 안 먹어서 걱정할 일은 없어지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는 게 편안해~ 그래 난 훌륭해! 훌륭해! 2. 고양이에게 무료함이 있을까? 아침, 커피 한잔 마시다 보면.. 창가에 엎으려 있는 고양이의 뒷모습이 보여.. 움직임도 없고 가끔씩 꼬리 살랑거리는 것을 보고 살아있구먼~ 하는 생각을 해... 내가 심심해선지 고양이가 심심할까 봐선지... 커피잔 들고 고양이 곁으로 가.. 2022. 11. 10. 더보기 나는 서울 갈 때 차 가지고 가~ 지하철은 정말 스트레스야...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어~ 친구들이 어디 사느냐에 따라 만나는 장소가 달라지잖아~ 이번에는 서울이야! 서울!! 화요일 11시 청량리에서 만나는 거야~ 시골누이의 1일 서울나들이 1. 잠깐, 나 과거 회상 쫌... 나는 어렸을 적 춘천에 살았어~ 경춘선 기차를 언제 처음 타봤는지는 기억 안 나.. 고등학생 땐 미술실기대회 가느라 기차 타고 서울엘 다녔지.. 새벽, 첫 기차를 타고 출발하면 곧 의암호를 지나~ 그러면 기차는 북한강 줄기를 따라서 물안개가 하얗게 피어올라 해가 뜰 때까지는 별거 보이지 않는 서울길을 달려가곤 했지.. 햇살이 퍼지면 산과 들과.. 내 기억 속의 작은 집들이 보이기 시작했어.. 그래~ 생각하니 경춘선은 늘 사람이 많았어.. 좌석에 앉은 사람보다 바닥에 앉아 가는 사람이 많았.. 2022. 11. 5. 더보기 흰 고양이 25%가 오드아이? 고양이 눈동자에 대한 얕은 지식!!! 오드아이(odd-eyes) 너무 이쁘고 신비롭지~ 오잉? 오드아이가 뭐냐고? 좌우 눈동자의 색깔이 다른 거야~ 옆집 인간은 둘 다 갈색 눈동자잖아~ 근데 고양이중에는 한쪽 눈은 파랑 한쪽 눈은 주황... 이렇게 색이 다른 오드아이가 내 주변에도 꽤 있어 ~ 하긴, 흰색 고양이의 25%가 오드아이라 하더라고~ 그리고 고양이 눈동자 색이 바뀐다는 것 알아? 우리 고양이 아기 때는 파랑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 날 보니깐 녹색으로 바뀐 거야~ 내가 잘못 봤나??? 내 기억력을 당최 믿을 수가 없어서 찾아봤지~ 고양이 눈동자!! 고양이 눈동자에 대한 이야기 1. 아기 고양이 눈동자는 4개월까지는 파란색 고양이는 태어날 때 눈동자 색은 탁한 파랑인데 시력이 거의 없다고 하더라~ 듣지도 못한대~ 하긴, 태어나서 촉각과.. 2022. 11. 4. 더보기 고양일 왜 키워? 고양이가 무슨 예쁜 짓을 한다는 거지? 고양이는 표정이 없어.. 가끔 웃는 고양이 짤! 나오잖아~ 그건 만들어낸 작품일걸~ 고양이 ㅅ자 입에는 정말 표정이 쪼끔도 안 보여.. 그럼 뭘로 마음을 표현하냐고? 온몸으로 정성을 다해 말하는 바디랭귀지~ 우리 집 고양이가 무슨 이쁜 짓을 하는지 이야기해 볼게~ 1. 라는 일본 영화~ 주인공 여자가 할머니께 물려받은 일본 냄새 물씬 나는 집에서 여러 마리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야... 따뜻해 보이는 집안 풍경과 예쁜 고양이들!!! 이 말에 벌써 내 마음이 나른해지고, 힐링되는 거 같지 않아? 영상이 너무 이뻐서.. 영상 속 요기조기 숨어있는 고양이 소품들을 하나둘씩 찾아가며 보았던 기억이 나... 주인공 여자는 더운 여름날, 매미소리 시끄러운데... 귀엽고 앙증맞은 고양이들을 손수.. 2022. 11. 3. 더보기 누이들은 오늘, 충주 중앙 탑에서 막국수 먹고 커피 먹고... 세월이 가니 말이야... 그렇게 죽고 살기로 좋아하고... 저 사람 없음 외로워서 어쩔까??? 하던 사람도 멀어지기 시작하자 그냥 맨숭맨숭 끝!!!! 나더라. 나는 매년 2월에 발령이 나는 직장에 다녔어. 정말 한동안은 헤어지는 동료 때문에 눈물을 찔끔찔끔 흘리며~ 우리 한 달에 한번 만나는 거야~ 하면서 슬퍼했지만 바쁜 일이 왜 그리 많이 생기는지... 다시 만나는 거 쉽지 않았어... 누이의 4시간짜리 짧은 충주 여행 1. 충주 중앙탑에 있는 해오름 카페 없어졌어ㅠㅠ 티맵은 귀신 아니야~ 오랜만에 까똑이 왔어 "언니 ~ 그간 건강한 거지~ 별일은 없었지~ 어쩌고 저쩌고~ 그러니깐 밥 한번 먹자고 말이야." 대한민국 중심지 충주 중앙탑... 해오름 카페 돈가스가 엄청 맛있다 해서 약속 날자에 신나게 충.. 2022. 10. 31. 더보기 핼러윈 이태원! 우리 집 애들도 어제 갔었어.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을까? 말도 안 돼!!! 우리 집도 오랜만에 삼 남매가 일본 친구들도 만나고 놀 거라고.. 핼러윈 나들이 나갔었는데.. 이태원에 사람이 너무 많아 차가 다닐 수가 없고 주차할 수도 없어서.. 할 수 없이 그냥 빠져나와 강남으로 갔다고 연락 왔어요... 삼 남매, 한 달 전부터 핼러윈 분장하고 핼러윈에 놀 생각으로 마음이 꽉꽉 차 있었는데.. 이태원에 갔었던 우리 귀한 아들딸들... 다들 그렇게 즐겁게 기다리고 기다렸을 텐데ᆢ 오랜 코로나로 갇혔던 마음 한번 풀고 싶었을 텐데ᆢ 너무 아까워서 어떡하나~ 이를 어쩌나~ 이를.. 어쩌나... 우리 아들딸들 너무 안타깝습니다.. 애도를 표합니다.. .. 애도를 표합니다. 2022. 10. 30. 더보기 고양이 관상 좀 보자! 아이고~ 좋은 팔자네! 좋은 팔자!상팔자야~ 어린 치즈 태비가 자고 있어.. 따뜻한 담요에 파묻혀서 두 눈을 감고 두 귀까지 납작 눕혀놓고 자는 거 보니 몸만 아니라 맘까지 아주 편안한가 봐~ 이 귀연 냥이 관상을 보아하니... 보자 보자... 앞으로도 평생 먹을 걱정 안 하며, 평생 위험으로부터 보호되어 편안하게 잘 살아... 주변에 도와주는 귀인이 많아.. 아주 많아.. 사방에서 어하둥둥.. 다들 좋아해... 좋은 팔자야! 상팔자야 상팔자! 1. 오늘은 소개하는 고양이는 치즈 태비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휴ㅠㅜ 2022. 10. 30. 더보기 혹, 삼색이 보면 잘 살펴봐... 왜냐면, 수컷 삼색이는 3억 원이래 삼색이를 보면 한 십여 년 전에 김태희 고양이라고 유명했던 고양이가 생각나~ 요 풀숲에 숨어있는 삼색이가 숨는다고 미모가 어디 가겠어? 예쁜 거 다 보인다 다 보여~ 잠깐! 고양이 구분은 어떻게 하나? 살펴보기 전에 렉돌부터 얘기 쫌만 해 볼게~ ^^ 1. 김태희 고양이를 알면 아재~ 김태희 고양이로 스타가 된 고양이는 렉돌이라고 삼색이처럼 머리 양쪽에 색이 있고 눈이 무척 아름다운 고양이였어. 렉돌은 미국 품종인데 봉제인형처럼 사람이 안으면 축 쳐져서 사람에게 제온 몸을 맡긴다네~ 렉돌의 무한믿음, 10kg이나 하는 그 커다란 뚱땡이가 신기하고 고맙네~ 아마도 성격이 순둥순둥 해서 더 이뻤을 거야~ 고양이가 예쁘기만 하고 성격이 지*같으면 갑자기 이쁘지가 않잖아.. 아 내가 뭔 얘기를 하는 거야~ 렉돌.. 2022. 10. 28. 더보기 흥부놀부 놀이의 출연은 놀부(박봉곤), 흥부(나), 동네 바보 새 1. 털 뿜 뿜, 향기 뿜 뿜 우아한 우리 냥이~ 나는 털 뭉치를 안고 있는 게 너무 좋아~ 뽀송뽀송하고 폭신한 털 뭉치가 부드럽게 내 얼굴에 닿는 것이 좋아~(아 주의! 얼굴에 로션 바른 채 안으면 내 얼굴이 털 냥이 얼굴처럼 된다~) 냥이 배에 코를 묻고 큼큼 냄새 맡는 것이 참 좋아~ 무슨 냄새가 날 것 같아? 퀴퀴 냄새면 똑똑한 내가 코를 갖다 댈 리 없지~ 아무도 못 믿겠지만 향기가 난다. 은은한 향이 좋아서 냥이가 누워있으면 배에 얼굴을 파묻어 냄새를 맡곤 해~ 2. 우리 냥이들은 채터링은 이렇게 해 우리 집의 진정한 주인은 냥이지 뭐.. 얘네들은 외출 냥이도 가출 냥이도 아니고 24시간 집순이잖아~ 거기에다 집사까지 부리고 있으니 이 집주인인 거지.. 주인님이 심심할까 봐 바구니에 땅콩 한 .. 2022. 10. 26. 더보기 아기는 잠 잘 때가 젤 예쁘다. 강아지, 고양이도 잘 때가 젤 예쁠까? 1. 아기 키울 때 말이야~ 하루 종일.. 밤새도록.. 우는 아기 들여다보고 쪼물딱 쪼물딱~ 시중드느라 왔다 갔다~ 앉았다 일어섰다를 수없이 반복하면 내가 죽을 지경이야.. 그래서 내가 낳은 아기지만 잘 때가 젤 이쁘더라고ㅠㅠ 그 옆에 가만 누워있으면 이 세상에서 우리 아가가 젤 사랑스럽고 아가 옆에 있는 내가 젤 행복하지.. 행복이란 게 별거 없어 죽을 만큼 힘들어봐야 모든 게 감사하고 지금 이나마가 행복한 거야 ㅠㅠ 2. 옆집 강아지 이름은 시루야.~ 시루떡 만드는 시루 밑바닥에는 동그란 구멍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동그라미가 눈 위에 두 개 있잖아.. 그래서 천연기념물 53호인 네눈박이 블랙탄을 시루라고 불러.. 부르기도 편하고 어감이 이쁘잖아~ 시루 시루~ (근데 뭐가 싫단 게지?) 내 딸 친구인.. 2022. 10. 25. 더보기 크레파스로 그린 봉곤씨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감상해 보기 크레파스로 고양이 그리기 위 냥이는 우리 집 둘째 냥이야~ 이름은 쬬코인데.. 딸이 냥이가 쫌 어리벙벙한 외모와 너무 착하게 보이는 행동 때문에 이 세상에서 젤 촌스런 이름인 봉곤씨라고 별명 붙였어.. 우리 집 냥이 봉곤씨 그림을 어떻게 그리는지 궁금하지? 궁금한 사람은 아래로 쭈욱~ 시원하게 내리고ᆢ읽어보셔 1. 미술재료는? 재료는 파란 색지에 크레파스야~ 크레파스라고 말했지만 문교 오일파스텔로 그리고 있어 ~ 크레파스는 오일파스텔의 다른 이름이야~ ㅎㅎ 색지도 잘 보고 사야 해.. 나는 머메이드라고 표면이 오돌토돌 질감 있는 종이를 사용해.. 매끄러운 종이는 크레파스가 밀려서 화면이 번질거려 싼 티 나잖아 ㅠㅠ 똑같은 수고인데 비싸 보이는 게 좋겠지? 2. 그리는 순서 그리는 순서는 스케치.. 채색... 2022. 10. 25.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다음 반응형 최신글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